팀 인터뷰, 첫 번째 손님 People팀

2024. 6. 21

박아영, 손동진, 박지수

처음 인사하는 자리인 것 같아요. 무슨 자리인가요?

슈프리마 그룹의 여러 부서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원자분들과 재직자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손님으로 People팀 구성원 중 채용 담당자(박아영, 손동진)와 HRD 담당자(박지수)를 모셨고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People팀은 무슨 일을 하나요? 분위기도 궁금해요!

슈프리마 그룹에서 직원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게 HR 제도를 기획/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용/평가/보상/교육/복지 등 그룹 내 전반적인 HR 업무와 사내/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합니다.


팀 분위기는 모두가 함께 논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는 분위기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경력직인데 처음에는 자유로운 팀 분위기에 적응을 잘못하셨던 분도 계셔요.

사소한 주제라도 의미 있는 주제로 디벨롭 시킬 만큼 모두가 HR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박아영, 손동진 

안녕하세요.

슈프리마 그룹 채용 담당자 박아영, 손동진입니다.

현재 슈프리마에서는 수시 채용을 위주로 개발, 영업, Staff, 생산 등 다양한 직군의 포지션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주 업무는 슈프리마의 채용 프로세스 첫 단추부터 입사 후 시용 평가 마무리까지 약 3개월에 달하는 신규입사자의 합류 여정을 함께하는 일입니다.

또한, 채용 기획을 통해 채용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기존 제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우리 회사와 맞는 좋은 인재분을 모셔 올 수 있겠죠.

👧 박지수

안녕하세요.

슈프리마 그룹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담당자 박지수입니다.

저는 슈프리마 그룹에서 임직원 역량 향상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신규 입사자 분들의 조직 적응을 돕는 온보딩 교육을 비롯해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내 어학 프로그램인 슈프리마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부서별 팀워크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함께 일하기 좋은,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는 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 박아영, 손동진

무엇이든 기본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채용에서 기본이라고 하면,

채용 담당자의 친절하고 신속한 응대와 피드백, 정확한 정보 전달, 면접관과 후보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이 되겠네요.

이런 기본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저희가 주는 첫인상이 곧 슈프리마가 후보자에게 주는 첫인상이기 때문에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입사하시기 전에 "회사가 나를 환영해 주고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자택으로 과일바구니를 보내드리고 있어요.

회장님의 웰컴 카드와 제철 과일로 이루어진 정성스러운 선물 받아 보신 직원분들은 백이면 백 환영해 주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여담이지만 가족들 앞에서도 "나 이런 회사 가는 거야~" 라는 생색도 내셨다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셨어요.

과일바구니와 웰컴 카드가 슈프리마로 입사하는 첫인상인 만큼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HRD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 박지수

구성원들이 가려워하는 곳이 어디인지 캐치하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이 HRD 담당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담당 부서에서 교육에 참여하라고 하니 의례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내가 업무상 가지고 있는 고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구나!”,

“정말 기대된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몰입해서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기획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 박아영

뽑기 어려웠던 포지션에 입사한 분이 잘 적응하신 모습을 볼 때입니다.

회사를 이직하는 것은 개인에게도, 회사에도 큰일이죠. 특수한 포지션에 맞는 분을 찾는 것도 어려웠는데, 역량이 출중하신 만큼 면접도 잘 진행하고자 했고, 처우도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조율했어요. 기분 좋게 모셔 와야 오래 다닐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썼었는데요. 여러 회사에 합격한 상황이었음에도 최종적으로 슈프리마에 입사를 결정했고, 지금은 회사에 잘 적응하고 계신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 손동진

채용 관련 시스템 도입을 기획/셋업 한 경험이 있어요. A부터 Z까지 페이지 내부에서 기능 하나하나 눌러보며 체크했습니다. 물론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지금은 잘 안정화가 되어 지원자/채용 담당자/면접관 모두가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도입 후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올라가서 뿌듯합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채용 Data를 축적하고 가공하여 의미있는 지표를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것이겠죠?


👧 박지수

저는 작년 9월 입사해 현재 7개월째 재직하고 있는데요. 모든 팀원들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돕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것 같아요.

(자유로운 팀 분위기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하하...) 각자의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할 때 서로 히스토리와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데이션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기도 하고 반성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처음엔 팀원들이 각자의 업무로 바쁜데 방해하는 것이 아닐지 걱정했지만, 이제는 시키지 않아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답니다. ^^ 

HR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 박아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HR을 하시는 사람 대부분이 아마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으실 것 같아요. 

채용 업무는 내부적으로는 채용을 하고자 하는 현업부서들,

외부적으로는 슈프리마에 관심 있는 후보자들과 직접 소통합니다. 

지원자와의 대화에서 역량을 검증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현업부서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손동진

저는 ‘섬세함’인 것 같습니다. 


시용평가 기간 중 최소 두 번은 신규입사자분들과 만나면서 회사 생활에 어려운 것은 없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잘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사 후에 조직 적응 차원에서 잘 챙겨드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입사하신 분들의 모든 특이 사항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파악하고 대화를 이끌어나가려고 해요. 회사에서 오고 가며 마주쳤을 때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스몰톡을 건네곤 합니다.

👧 박지수

저는 '관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HRD 담당자만이 조직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기획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더불어 요즘 시장 트렌드는 어떤지, 어떤 이슈들이 논의되고 있는지 알아야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슈프리마란? 

👩 박아영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 손동진

나의 족적을 남길 수 있는곳이다.  


👧 박지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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